D램 가격반등 일시적..삼성전자,상승에 제한-현대

  • 등록 2001-11-12 오전 9:36:46

    수정 2001-11-12 오전 9:36:46

[edaily]현대증권 우동제 애널리스트는 12일 "D램 가격의 반등은 일시적"이라며 "D램 업체들은 내년 1분기 다시 한번 심각한 경기쳄체를 경험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따라서 삼성전자(05930)의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D램 가격은 지난 주 중반 이후 전세계 지역에서 DRAM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해 주말까지 지속됐다.우 팀장은 이같은 가격 반등의 원인은 기술적 반등,DRAM공급업체들의 재고 감소,유통업체들의 투기성 선취매,12월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앞둔 PC OEM업체들의 주문 증가 등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같은 가격반등은 계속 이어지기 힘들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앞둔 DRAM수요는 12월초반에 대부분 마무리될 것이고 전세계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고 있어 일반기업들로부터의 PC수요(전체수요의 2/3차지) 계속 부진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9월부터 증가하였던 DRAM출하물량이 최종적으로 소비자(PC구매자)들에게 유통되지 않고 PC OEM등 업체들에게 남아있을 경우 유통부문의 재고로 남을 전망이고 특히 DRAM업체들의 공급물량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DRAM경기는 전반적인 미국경기, 기업들의 I투자 규모, DRAM업체들의 생산능력 등을 감안해 내년 1분기 한번 더 심각한 침체국면을 격은 후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하이닉스(00660)반도체의 경우 블루칩 기술(큰 규모의 설비투자 없이 차세대 공정기술 적용 가능)과 국내외 채권단들의 우호적인 상황을 감안할 경우 단기투자 메리트가 계속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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