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경산 중산지구 분양 수익 확보 기대-NH

  • 등록 2024-05-27 오전 8:06:09

    수정 2024-05-27 오전 8:06:0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비건설 부문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내년 경산 중산지구 분양이 본격화면서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2만5500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건설부문의 1조1000억원 규모의 꾸준한 영업가치와 2020년 이전 매입한 경산 중산과 고양 덕은의 가치 때문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산 중산지구는 주상복합 3443세대와 상가를 완성하는 현장이다. 올해 1분기 사업 승인이 완료됐으며 홍보관도 오픈했다.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주변 시세를 감안했을 때 예상 사업규모는 아파트 기준 1조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미착공 프로젝프파이낸싱(PF) 이슈가 계속되지만 경산 중산지구 개발은 낮은 개발비용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경산 중산지구 개발을 위해 토지 3만2000평을 2020년 이전에 완료했다. 토지 매입을 위한 금융비용을 감안하면, 이는 분양가격의 15% 미만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평당 주상복합 공사비 700만원 이상을 고려하면 최종 계약률이 52%를 상회하 경우 충분히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최대 사업지인 경산 중산지구 사업 승인으로 내년 하반기 분양을 계획 중”이라며 “낮은 토지원가로 초기 분양률이 저조하더라도 수익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을 감안하면 과거 부산 용호동 개발을 뛰어넘는 개발사업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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