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부터 싱가포르에서 전사 워크샵을 겸한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 아시아’(이하 G2E 아시아) 참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G2E 아시아는 게임, 방송,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비롯해 카지노 산업계에 있는 주요 개발 및 서비스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플레이링스 전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자체 간담회는 물론 주요 사업 분야인 카지노 게임 기술과 서비스를 화두로 다양한 해외 업체들과의 미팅을 갖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드문 카지노 관련 콘텐츠, 시스템 체험과 업체 미팅을 통해 플레이링스의 온라인 사업과 궤적을 함께 하는 오프라인 현장의 유행, 소비자 동향을 학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임상범 플레이링스 대표는 “플레이링스가 세계 게임시장의 선두 업체들을 만나고 서비스를 체험하는 이번 행사가 온라인 신시장 발굴과 개척을 위한 값진 현장 체험, 교류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플레이링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페이스북 게임하기’를 통해 매출 1위 게임 ‘슬롯 메이트’를 비롯해 3종의 흥행작들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