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신규 확진자 4만명대…또 9세 이하 사망(종합)

신규 확진자 4만2747명…사망 48명
검사량 절반 이하로 줄며 신규 주춤
  • 등록 2022-09-10 오전 9:51:48

    수정 2022-09-10 오전 9:51:4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명절이 시작됐음에도 확산세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전날 6만명에서 이날은 4만명대로 줄었다. 하지만 검사량이 추석 전날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며 신규 환자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추석 연휴가 종료된 이후 확산여부를 확인해야 정확한 추석 효과 등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데일리DB)


10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2747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지난 3일) 7만9728명에 비해선 3만6981명(46.3%) 줄었다. 최근 1주간 7만2131명→3만7535명→9만9837명→8만5540명→7만2646명→6만9133명→4만2747명 등이다. 추석 연휴 효과가 반영돼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248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7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397만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1만2305명, 경기 1만7845명, 인천 4028명, 부산 360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5만83건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15만9983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5%(582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9.7%(370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40만650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5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8명→562명→536명→521명→493명→504명→525명이다. 사망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7429명(치명률 0.11%)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1명 △50대 1명 △60대 6명 △70대 10명 △80세 이상 30명 등이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에는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 중인 전국 검사소 정보는 코로나19 누리집, 지자체 누리집 그리고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 대상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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