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보다 강한 태풍 ‘힌남노’…6일 부산 남서쪽 상륙 전망

강도 ‘강’ 상태로 부산 상륙…5일 오전 제주 서귀포 해상
  • 등록 2022-09-03 오전 10:45:59

    수정 2022-09-03 오전 10:45:59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70㎞ 부근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자료=기상청 제공
3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예보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상륙 시점 힌남노의 중심기압과 최대 풍속은 각각 950hPa(헥토파스칼)과 43㎧으로 강도 ‘강’인 상태로 추정된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세력이 세진다. 950hPa이면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가 상륙했을 때보다 중심기압 최저치(951.5hPa와 954.0hPa)가 낮다.

힌남노의 현재 위치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390㎞ 해상이다.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80㎞ 해상에 이른 뒤 계속 북서진해 국내에 다다를 전망이다.

일본·중국·미국·홍콩·대만 기상당국도 기상청과 비슷하게 힌남노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홍콩기상청 예상경로는 한국 기상청 예상경로보다 서쪽에 치우쳐 제주를 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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