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최대 4억달러의 GDR(해외 주식예탁증권, 일종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며 “발행조건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기존 주식수의 15.2%인 2140만주의 신주가 발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유상증자 외에도 비핵심 계열사 매각 등의 자구수단을 병행해 약 8000억원의 차입금을 줄이게 된다”며 “부채비율이 2013년말 187%에서 2014년말에는 167% 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실적개선이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양광 부문은 201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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