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홍콩익스프레스 한국상륙, 3월부터 본격 취항

  • 등록 2014-01-25 오후 12:00:28

    수정 2014-01-25 오후 12:00:28

홍콩 익스프레스 기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홍콩 익스프레스는 오는 3월 인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올해 첫 신규 취항지인 홍콩-인천 노선을 오는 3월30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 말 새로운 기체 도입을 기념한 신규 브랜드 런칭 행사를 준비중이며, 한국 총판 대리점인 ㈜보람항공과 영업과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앤드류 코웬 홍콩 익스프레스 부사장은 “2014년 12개의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아시아 20개 이상의 목적지로 고객들을 모실 것”이라며 “5~11대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을 추가 도입하고 250명 이상의 직원 채용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취항을 앞둔 홍콩 익스프레스는 새로운 브랜드 로고 및 기체 디자인을 발표하였는데, 기존의 빨간색과 황금색에서 벗어나 살아 숨쉬는 생동감과, 에너지의 상징인 보라색과 빨간색을 사용하였으며 홍콩의 대표적 상징인 빅토리아 하버와 홍콩 대표 항공사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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