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턴어라운드 4Q나 가능..목표가↓-대신

  • 등록 2011-06-30 오전 8:11:31

    수정 2011-06-30 오전 8:11:3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휴대폰 부문의 흑자전환이 4분기로 지연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7% 감소한 122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가전 부문의 마진율이 하락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4%로 종전 추정치(3.8%)대비 2.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LG전자의 수익성이 2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장기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휴대폰과 가전 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올해 2분기 및 하반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휴대폰 사업 부문의 흑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3D TV를 중심으로 평판 TV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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