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이익증가세 전환 기대-대투

  • 등록 2005-04-27 오전 8:55:41

    수정 2005-04-27 오전 8:55:41

[edaily 양미영기자] 대한투자증권은 27일 "GS건설(006360)의 1분기 실적은 만족스럽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며 중립의견과 목표가 3만700원을 제시했다. 대투증권은 "매출의 큰폭 증가는 파주 LG필립스LCD 공사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주택과 플랜트 부문에서도 각각 46%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라며 "다만 기술개발기 증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 증가폭은 매출에 비해 크게 낮았다"고 말했다. 대투증권은 "1분기 주택 수주 증가에도 불구, 지난해 같은 기간 LG필립스LCD 관련수주 증가에 따른 상대효과로 전년비 수주가 감소했다"며 "그러나 현재 확보중인 물량과 추가 발주를 감안할 때 중장기 영업신장세 유지에 부족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는 이익도 지난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은 목표달성에 무리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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