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유전공학 의약품 해외진출

  • 등록 2000-06-07 오전 11:18:02

    수정 2000-06-07 오전 11:18:02

LG화학의 6개 유전공학 의약품이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는 이를 위해 세계적 의약투자 그룹인 미 GHCP가 설립한 독일의 바이오파트너스(BP)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LG는 선진국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의약품 우수제조시설을 갖추고 유트로핀, 류코젠 등 6개 유전 공학 의약품을 BP사에 공급하게 된다. 또 BP는 이들 제품의 해외 임상, 등록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2002년부터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측은 "매년 11%이상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세계 유전 공학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2010년경에는 6개 품목에서만 연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LG가 전략적 제휴를 맺은 GHCP사는 세계 4위의 투자은행인 DLJ(도널드슨, 러프킨 앤 젠렛)의 의약부문 투자그룹으로서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스미스클라인 비챰, 화이자, 머크, 롱프랑 등의 전임 CEO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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