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규모는 5만여 가구로 설치 보조금 예산 총 173억원을 지원한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1㎾(킬로와트) 미만의 소형 태양광 모듈을 주택이나 건물의 발코니 난간 또는 옥상에 설치한다. 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을 마이크로 인버터를 통해 교류로 바꾸고, 가정 내 콘센트에 꽂아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다.
|
서울시는 올해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선정한 18개의 보급업체를 공고하고, 이들 보급업체를 통해 53개(거치형 1장 기준)의 다양한 제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325W 기준으로 서울시 39만원, 자치구 5만원을 각각 지원해 총 44만원이다. 제품가격이 50만원일 경우 시민 부담금은 6만원이 된다.
설치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이고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주택이나 건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품은 서울에너지공사 온라인 플랫폼 ‘서울햇빛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