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0소개 나선 정의선 부회장 "제네시스는 고객의 브랜드"

  • 등록 2017-09-17 오전 9:47:53

    수정 2017-09-17 오전 9:55:37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5일 오후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고객 초청 런칭 페스티벌 ‘G70·서울 2017’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애틋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국내 고객에게 가장 먼저 G70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여러분들이 꼭 G70의 주인공이 돼 달라”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이 지난 15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일반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열린 고객 초청 론칭 페스티벌 ‘G70·서울 2017’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정 부회장은 “새로운 세단 라인업 G70를 국내 고객분들께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제네시스는 항상 고객들의 곁에서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부회장이 직접 G70 출시 무대에 선 것은 ‘제네시스’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일단 내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G70·서울 2017’에는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안드라 데이(Andra Day), 씨엘(CL)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1만여 관객들과 제네시스 G70의 탄생을 축하하는 열광적인 무대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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