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17일 "7월에 완만하게 반등했던 주택 거래가 8월 들어 전월비 4%, 전년비 38% 감소했다"며 "잠재적 구매자들이 정부 대책 발표 이후 매수를 미루면서 특히 강남3구 매매량은 전월비 64% 및 전년비 89%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수요와 심리 개선으로 주택 거래는 추석 연휴가 지난 후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분양 주택은 두달 연속 감소하면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공급량이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는 만큼 주택시장은 올 연말이나 내년초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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