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株, 1분기 바닥 다진 후 점차 상승”

  • 등록 2024-03-07 오전 7:36:16

    수정 2024-03-07 오전 7:36:1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1분기 바닥을 다진 후 회복 국면으로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2024년 YTD 기준 엔터사별 수익률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16%, 에스엠(041510) -21%, 하이브(352820) -22%, JYP Ent.(035900) -30%를 각각 기록했다”며 “연초 이후 앨범 판매량 역성장을 기록한 엔터사의 주가 흐름이 더욱 뚜렷하게 약세

흐름을 보였고, 최근에는 열애설 등 센티를 더욱 약화시키는 이슈로 인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엔터 4사 합산 구작 판매량이 올해 1분기 들어 작년 4분기 판매량을 상회하고 있고, 2분기부터 예정된 본격적인 아티스트 IP의 컴백 러시는 글로벌 라이트 팬덤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내년에는 초대형 K-POP 아티스트 IP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활동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점증적으로 주가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라이즈가 지난 1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유니크 리스너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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