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공무원 채용 421명 마무리…최고령자는 만 58세 남성

직급별로 7급 355명·9급 47명·연구사 19명
남성 187명(44.4%)·여성 324명(55.6%)
내년 채용은 6월·10월 총 2회 진행 예정
  • 등록 2022-12-30 오전 9:00:00

    수정 2022-12-30 오전 9:00: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올해 서울시정을 이끌어갈 인재 채용을 진행한 결과 총 421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 과정 평균 경쟁률은 50.6대 1을 기록했다.

합격자 421명 중 직급별로 살펴보면 △7급 355명 △9급47명 △연구사19명이며,직군별로는 △행정직군281명 △기술직군121명 △연구직군19명 등이다.

합격자 성별 구성은 남성 187명(44.4%), 여성 234명(55.6%)로 나타났으며, 연령 구성은 20대가 265명(62.9%)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9급에 지원한 2005년생(만 17세) 여성 고졸자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7급에 지원한 1964년생(만 58세) 남성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고졸자) 수험생들은 총합격 인원의 14.7%(62명)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장애인 구분모집 합격자(7급)는 15명, 고졸자 구분 모집 합격자(9급)는 4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내년 총 2회 정기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도 제1회 필기시험은 6월 10일이며, 제2회는 10월 28일에 각각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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