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공식품 매출은 판가 인상과 전략 제품의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해외 가공식품 매출도 판가 인상과 미주, 아태, 유럽에서의 고른 판매 확대 기인
해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회복으로 실적이 바닥을 통과했다”면서 “유의미한 증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0조7521억원, 2조82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4.7%, 12.4% 증가한 규모다. 물류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3%,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미노산 판가 추이 감안시 바이오는 시장 우려대로 전년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식품 사업부 매출 규모가 바이오 사업부의 두 배임을 감안하면 바이오 감익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생물자원도 기저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전사 이익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