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 최초 LTE 스마트폰 출시

현지사업자 메가폰 통해 10일부터 '갤럭시S3 LTE' 출시
  • 등록 2012-12-05 오전 8:48:20

    수정 2012-12-05 오전 8:48:20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러시아 최초의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갤럭시S3 LTE’를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17개 도시에서 오는 10일부터 출시한다. 지난 5월 러시아 최초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실시한 러시아 2대 통신사업자 메가폰을 통해서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로 LTE 스마트폰 출시 국가를 29개로 확대했다.

미카일 조로토비스키 메가폰 유통담당은 “갤럭시S3 LTE는 빠른 속도로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올해 가장 흥미로운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LTE 스마트폰를 더욱 확대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러시아 직원들이 최초의 LTE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갤럭시S3 LTE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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