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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이하 문화대상)은 1·2회에 이어 문화대상 운영방식의 내실을 기하는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보다 많은 전문가의 참여로 상의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24일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전통, 뮤지컬, 콘서트 등 6개 부문별로 교수·평론가·연출가·제작자·기획자 등 공연예술전문가 54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을 위촉하고 문화대상의 심사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본격적인 심사체제에 돌입했다.
최우수작 6편 중 한 편을 선정하는 대상은 심사위원단의 투표와 일반인의 온라인투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뽑았다. 세부적으로 심사위원단 투표 60%, 일반인 온라인투표 30%, 문화대상 운영사무국 심사 10%를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했다. 지난 19일 시상식 현장에서 비로소 공개한 이번 대상작은 심사위원단과 일반인 온라인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국악·전통부문 최우수작인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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