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I/O 2018] 구글뉴스, AI 추천 기능 강화한다

사용자에 정확한 맞춤형 뉴스 제공 기능 강화
  • 등록 2018-05-09 오전 6:23:17

    수정 2018-05-09 오전 6:23:17

[마운틴뷰(美 캘리포니아)=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 뉴스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한다. 하루 5개 이상의 추천 뉴스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특정 이슈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I/O 기조연설자로 나서 새롭게 바뀔 구글뉴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사용자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구글뉴스 캡처
피차이 CEO는 먼저 미디어 환경이 바뀌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지면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뉴스 산업이 바뀌면서 언론사 역시 힘들어졌다는 점을 전제했다. 그는 “지금 시대에는 질 높은 저널리즘이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사용자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스 역시 AI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라고 단언했다.

트리스탄 업힐 구글 디스팅귀시드 엔지니어는 “새로운 구글 뉴스는 사용자가 봐야할 5개의 뉴스를 매일 보여준다”며 “그 다음에는 내가 관심있어할 만한 뉴스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용자가 있는 지역 소식보 보여준다.

업힐 엔지니어는 “주요 특징은 앱에 내가 정보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뉴스를 보여준다는 것”이라며 “사용자가 사용할 수록 더 유용해진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이 어떤 뉴스에 관심있는지도 보여준다. 구글 뉴스 하단 헤드라인 섹션으로 이동하면 된다.

사용자들이 특정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뉴스 추천 기능도 있다. 특정 이슈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진 기사나, 생략된 정보가 수록된 기사다. 업힐 엔지니어는 “풀 커버리지는 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소스와 다양한 형태의 보도를 한꺼번에 보여준다”며 “수 주가 지난 이슈에 대해서는 언론사들이 어떻게 보도를 해왔는지 타임라인을 통해 보여준다”고 말했다.

업힐 엔지니어는 “뉴스 스탠드 섹션에서는 즐겨보는 언론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구독하고 싶은 언론사를 쉽게 구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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