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 임상 1상 막바지-현대

  • 등록 2014-07-15 오전 8:04:11

    수정 2014-07-15 오전 8:04:1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은 15일 인트론바이오(048530)에 대해 슈퍼박테리아 치료제와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등 다양한 분야로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 ‘엔-리파신® SAL200’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이 막바지 단계”라며 “제품 개발을 완료하면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바이오 신약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단백질 항생물질 원천기술인 엔-리파신을 확보했다”라며 “리신(Lysin)기반 바이오 신약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리신은 박테리오파지가 박테리아 세포벽을 파괴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세포벽 파괴 단백질인 바이오신약 제제다. 박테리오파지는 자연계에서 유래하는 천연생물자원으로 박테리아를 사멸시키는 바이러스다.

임 연구원은 “임상 1상 종료와 함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바이오 신약이 가치를 인정받는 첫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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