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온라인쇼핑몰은 2004년 오픈한 이후 높은 외형성장에 비해 손실폭이 줄어드는 속도는 실망스러웠다”며 “하지만 최근 보다 체계화된 전략과 전술을 바탕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수익성 개선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온라인몰은 ‘식품전문 온라인몰’이라는 전략으로 수도권을 커버할 온라인전용물류센터와 도심을 담당할 PP센터(Pick& Pack)를 준비 중”이라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2015년을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2016년에는 영업이익 230억원, 영업이익률 1.3%의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몰의 벤치마크 대상인 TESCO는 오프라인과 닷컴(온라인몰)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배송과 물류를 활용했다는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며 이는 이마트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몰 전략과 유사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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