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을 걸으며 배우는 '한글 이야기'

서울시, 6일 '한글가온길 무료 이야기 투어' 진행
  • 등록 2013-10-05 오전 8:17:08

    수정 2013-10-05 오전 8:17:0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글가온길 이야기 투어 지도 (자료 = 서울시)
서울시는 6일 새문안로3길~세종대로23길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글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투어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글 관광자원이 풍부한 이 길은 ‘한글가온길’(‘한글중심길’의 순우리말 표현)로도 불린다.

투어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분마다 이야기꾼과 함께 진행된다. 투어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서 출발해 세종 예술의 정원과 한글 10마당을 지나 한글학회, 도렴녹지공원, 주시경 집터를 거쳐 광화문시대 빌딩으로 나오는 코스로 약 60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18개의 한글아트작품을 찾는 한글숨바꼭질 놀이를 하거나 한글 창제 이야기를 담은 조형물 ‘한글10마당’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지점에선 세종대왕과 헐버트 박사, 주시경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극도 재현된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모집할 예정이지만 외국인의 경우 사전에 이메일(sjhyeoun@naver.com)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서울시 관광정책과(02-2133-2817)에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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