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은 오는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8개 대기업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는 신동빈 롯데쇼핑(023530) 부회장과 이준용 대림산업(000210)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004170) 부회장, 이수영 OCI(010060)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097230) 회장, 손관호 대한전선(001440) 회장, 이웅열 코오롱(002020) 회장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의 취지와 내용을 대기업 총수들에게 설명하고 대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대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 이를 위해 그룹 총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룹 총수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동반성장 전략은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추진돼야 하는 만큼,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노력의 확산과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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