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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 3선)은 정부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대한 제재 대책이 효과가 없다며, 정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완주 의원은 최근, 정부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제재 정책이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정부는 K-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 대책을 발표하며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이 사이트들이 여전히 접속 가능하며 도박 광고를 추가하여 수익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정부 대책이 무력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의 주 수입원은 광고 수익으로 약 76억 원으로 추정된다.
박완주 의원은 이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지속적인 지적에도 불구하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와 관련된 모니터링 요원을 증원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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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누누티비 방지를 위한 입법 토론회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에 불법 정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불법 정보 모니터링과 광고 행위자 처벌, 불법 수익 환수를 중점으로 하는 누누티비 3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