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컴백 아티스트 모두 전작대비 대폭 증가한 선주문량 기록, 팬덤 확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2분기에는 메인 라인업인 NCT의 앨범과 일본 투어가 예정돼 있어 본업과 자회사 실적의 동반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도 매출액은 1150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 4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1.5%를 기록했다. 일회성 요인 있었으나 음반 원가 개선과 해외 매출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일회성 로열티 수익 150억원과 일회성 스탁그랜트 비용 139억원 발생했다.
음반·음원 매출은 6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다. NCT Dream과 레드벨벳 앨범 활동으로 판매량이 14% 증가했다.
그는 “4월 슈퍼주니어 일본 아레나 콘서트, 5월 NCT 127 돔투어가 예정돼 있다”면서 “해외 투어는 고마진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별도 법인 수익성 개선, 오프라인 활동 재개에 따른 자회사 적자 규모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견조한 앨범 판매로 별도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이라며 “NCT 성장세를 기반으로 전 부문의 고른 성장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