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관광업계 종사자 3만300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서 지지 선언해
  • 등록 2022-03-02 오전 8:29:08

    수정 2022-03-02 오전 8:29:08

전국의 여가와 관광업계 종사자 3만 3000명이 더불어 진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송재호 의원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국의 여가와 관광업계 종사자 3만 3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더놀자 플랫폼은 1일 전국의 여가와 관광업계 종사자 3만 3000명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가·관광인 3만 3000명을 대표해 지지 선언에 나선 참석한 33인이 “코로나시대 민생경제를 살리고 사회 갈등을 해소할 유능한 후보, 심각한 위기에 처한 관광산업이 제대로 부흥할 수 있도록 검증된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확신한다.”라며 “200만 관광인 가족의 소망을 모아 3만 3000명의 여가·관광인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33인 대표들은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삼일절에 민족을 대표하여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의 값진 의미를 되새기고자 우리 3만 3000명의 관광 가족은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드 배치는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켜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행위이며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버텨왔던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오늘 삼일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더럽히는 일본군의 한반도 진입 또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고부가가치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미래지향적인 철학과 더놀자플랫폼에서 관광정책으로 제안한 디지털 생태계 전환 등 관광업계 지원, 지역상생관광 활성화 공약을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확신하며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모두가 행복한 국민 여행시대·세계 10대 관광국가로 도약’을 위한 관광산업 5대 정책공약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전환선대위 더놀자플랫폼 상임위원장인 국회의원 송재호와 더놀자플랫폼 공동위원장 민경석, 이주형, 김향자, 진홍석, 나효우, 김정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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