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재산공개]최대호 안양시장 53억...경기도 기초단체장 1위

  • 등록 2019-03-28 오전 12:24:14

    수정 2019-03-28 오전 12:26:06

왼쪽부터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내 31명 시장·군수 중 최대호 안양시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53억 616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공개된 재산 내용은 토지 2860만원, 건물 19억 4784만원, 자동차 3406만원, 예금 5억 3382만원 등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 28억 3530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말 기준 백 시장 재산은 34억 2371만원에서 5억 8841만원 감소한 수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6억 4469만원 등록했다. 지난해 대비 12억 5215만원보다 3억 9253만원 증가한 수치다. 공개된 재산 내용은 토지 7억 8708만원 건물 4억3800만원 예금 4억 9954만원 등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해보다 2억 3695만원 늘어난 4억 2911만원을 신고했다.

경기도내 시장군수 등록 재산은 평균 12억 8300만원으로 7명 단체장이 20억원 이상 재산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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