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4일 ‘2015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기관(공공기관 포함) 협업체계 구축과 중소·중견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성장단계별 중장기 자문프로그램 운영과 자금·기술 등 정책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30개사를 한국형 강소기업으로 키워낸다는 세부 목표를 세웠다.
협력센터는 올해 2200명의 중장년 구직자를 중소·중견기업에 재취업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동부기술교육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등 외부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취업연계 직무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업 퇴직인력의 무료전직 교육 등 중소기업 채용수요에 맞도록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중견·중소기업의 채용니즈에 맞는 인재DB를 보유한 협력기관과 연계해 우수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사전알선·현장매칭 서비스를 강화해 채용 성사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