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배당확대 기대는 종목별로 접근해야-우리

  • 등록 2014-08-26 오전 8:02:06

    수정 2014-08-26 오전 8:02:0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25일 은행업 전체에 대한 배당확대 기대는 자제하고 종목별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여력은 KB금융이 풍부하며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배당투자 메리트가 높을 것”이라며 “배당확대 기대감은 낮추고 규제 완화에 투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BIS비율 가이드라인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배당확대는 어렵다고 봤다. 이에 따라 배당 차별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정부의 기업소득환류세제 도입 방침에 따라 은행업종 배당확대 기대감이 높지만 의미 있는 배당성향 확대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일부 배당여력이 높거나 국책은행 등 특수성이 있는 경우에 한해 배당 차별화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은행업종 배당확대에 대한 지나친 기대보다는 부동산경기 활성화 정책과 정책자금 예대율 산정대상 제외 등 규제완화의 수혜업종으로서 매력에 투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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