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지주사 주가는 시장 민감도 즉,
베타가 높으며 자회사 주가에 후행적으로 반응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에도 이러한 후행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회사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2008년 초 주가의 84.5% 수준까지 회복한 반면 지주사 포트폴리오는 2008년 초 주가의 66.3% 회복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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