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업, 경기침체는 오히려 기회-솔로몬

  • 등록 2008-11-18 오전 8:31:18

    수정 2008-11-18 오전 8:31:18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8일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음식료업종의 매력이 배가될 것으로 분석했다.  KT&G와 오뚜기를 업종내 `톱픽`으로 제시했다.

조기영 연구원은 "본격적인 자산가치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소비위축이 우려되지만 음식료품 소비 지출의 하방경직성을 고려할 때 음식료업종은 상대적으로 경기침체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최악의 경우 `잃어버린 10년`과 같은 장기침체 국면으로 들어간다고 가정하더라도 음식료업 업황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장기침체에 빠졌던 일본의 사례를 보면 음식료품 소비액은 추세적 하락수준에 그치고 조리식품과 조미료, 음료 등은 오히려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경기침체로 성장여력은 크지 않지만 곡물가격 하락 효과가 반영되며 음식료 업체들의 본격적 이익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공식품업체의 전반적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침체가 길어질수록 경기 방어주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 KT(030200)&G(매수, 목표주가 10만3000원)와 오뚜기(007310)(매수, 21만6000원)를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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