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용두동 주꾸미 맛집의 요리를 웨이팅 없이 맛볼 수 있는 ‘용두동 주꾸미 비빔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세븐일레븐) |
|
세븐일레븐은 용두동에서 웨이팅이 긴 식당으로 유명한 ‘용두동 주꾸미 맛집’에서 비법소스를 공수해 ‘용두동 주꾸미 비빔밥’에 그대로 적용했다. 해당 맛집은 20년이 넘는 기간 매콤한 소스와 쫄깃하고 부드러운 주꾸미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00년부터 매 시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 해 10개 이상의 비빔밥을 출시했다. 비빔밥 도시락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세븐일레븐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간편하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세븐일레븐 비빔밥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용두동 주꾸미 비빔밥은 용두동 주꾸미 맛집의 비법소스를 그대로 활용해 용두동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재현했으며, 아삭한 콩나물 무침과 매콤한 맛을 잡아주는 새콤한 무채절임, 치커리, 김자반, 참기름 등을 함께 구성했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용두동 할매 주꾸미로 유명한 맛집 소스를 그대로 공수 받아 20년 전통의 주꾸미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맛이 보장된 비법 소스와 세븐일레븐의 스테디 셀러인 비빔밥이 결합돼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