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틀라스 900 AI 클러스터,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본상 수상

  • 등록 2020-04-05 오전 10:15:47

    수정 2020-04-05 오전 10:15: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화웨이 AI 클러스터 ‘아틀라스 900 AI 클러스터’


화웨이가 만든 인공지능(AI) 클러스터인 ‘아틀라스 900 AI 클러스터(The Atlas 900 AI Cluster)’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 ‘레드닷 어워드 2020(Red Dot Award 2020)’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수천 개의 출품작 중 날렵한 디자인과 획기적인 혁신이 가미된 아틀라스 900 AI 클러스터를 높게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틀라스 제품군은 아틀라스 300과 아틀라스 500에 이어 3번째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에 이름을 올려 디자인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아틀라스 900은 화웨이의 AI 반도체(칩)인 어센드 910 AI 프로세서 수천 개가 결합되어 있어 빠른 AI 트레이닝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일상이나 복잡한 과제에 최적인 이 클러스터는 우주를 탐험하고, 날씨를 예측하며, 천연자원을 탐색하고, 자율주행차를 시장에 출시하는 데 많은 힘을 실어준다.

모듈식 구성으로 아틀라스 900 AI 클러스터는 용량을 유연하게 확대할 수 있어 대규모 혹은 복잡한 시나리오에도 사용 가능하다.

유체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랙 규모의 폐쇄형단열 기술을 활용해 95% 이상의 유체 냉각 비율을 제공한다. 최대 50kW 전력을 소비하는 각 랙에서 놀라운 열 방상 효과를 통해 최상의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에 해당하는 1.1 PUE(전력사용효율, Power Usage Effectiveness)보다 낮은, 데이터센터 중 동급 최고 에너지 효율을 기록한다.

아틀라스 900은 소음과 전력손실이 극히 낮으며, 설비 공간 효율성을 80% 높여준다.

아울러 컴팩트하고 통합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양쪽에 있는 랙은 대괄호 “[]”의 모양을 이룬다. 컴퓨터과학에서 대괄호가 집합 또는 최소공배수를 뜻하는 것처럼 아틀라스 900가 여러 대 사용되면 AI 컴퓨팅 파워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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