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2018]'한국계 실리콘밸리 신화'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 등록 2018-05-30 오전 6:00:00

    수정 2018-05-31 오전 10:57:43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사진=센드버드)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김동신 대표는 메시징 솔루션 업체 센드버드의 창업자다. 센드버드는 모바일과 웹서비스에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 형태로 메시징과 채팅 기능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재학 시절 국내 및 세계 대회를 석권한 프로게이머로 1년을 보낸 뒤 엔씨소프트에 입사했다. “좋은 기술을 널리 전파해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는 그는 2007년 뜻 맞는 5명과 동업해 소셜 게임 업체 파프리카랩을 만든다. 파프리카랩은 월간활동이용자(MAU) 150만명 이상을 기록한 페이스북 소셜게임 ‘히어로시티(HeroCity)’ 등을 개발해 주가를 올렸다. 2013년 6월 일본계 IT회사인 그리(GREE)가 파프리카랩 주식을 전량 인수했다. M&A에 성공한 후 그는 센드버드의 전신인 스마일패밀리를 창업했다. 육아 정보 앱 이용자들이 댓글로 대화를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메시징 솔루션을 사업 모델로 키웠다.

센드버드는 2014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창업 투자·육성업체) 테크스타즈의 프로그램을 거쳤고, 2015년 말엔 한국 스타트업 중 두 번째로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YC)의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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