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연구소 "2018년까지 혁신신약 3개 이상 배출"

  • 등록 2014-02-20 오전 8:23:12

    수정 2014-02-20 오전 8:23:12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지난 2005년 경기도 용인시에 준공된 중앙연구소는 유한양행의 미래먹거리를 발굴하는 요람이다. 대지 2만6459㎡, 연면적 2만3770㎡ 규모로 2개의 연구동, 의약 평가 연구동 등 우수 연구시설에서는 총 250여명의 연구원들이 신약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신약 후보물질 탐색과 약효평가에 필수 시설과 장비(핵자기공명분석기, 단백질 정제시스템, 세포배양실), 실험동물 관리시설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 연구개발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18년까지 3개 이상의 혁신신약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통해 ‘환자 중심의 글로벌 선도 제약연구소’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중앙연구소는 혁신적 합성신약 및 바이오신약, 국내외 의약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개량신약,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원료의약품의 공정개발 연구에연구자원과 기술을 집중하고 있다.

신제품 연구는 복합제 개량신약과 천연물신약 분야의 연구를 진행중이다.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성공확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혁신신약분야는 미래 의약품시장에 대응해 대사·순환질환, 면역·염증질환, 종양 등 3대 전략 질환군에 연구개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약 ‘레바넥스’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2종의 소화기계 신약이 개발중이고 류미티스관절염 치료제가 초기 임상연구를 완료하고 해외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의 초기임상연구가 완료 단계가 진행중이고 6종의 신약후보물질이 전임상 개발단계에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연구원들의 역량강화와 최신 기술습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관련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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