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하게 일반화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공감한다는 것이 사실이므로 한번 짚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식을 사고자 하는 사람은 몇 날 며칠을 고민고민하다가 심사숙고하다가 최선의 선택으로 매수를 결정하는데 사실 그렇게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해서 매수한 그 시점이 상투근접지점이 되는 것이지요. 당연히 내가 사면 내려가는 것입니다.
주식을 팔고자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그 반대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말 그대로 포기하면 그때가 그때인 것입니다.
시장은 아직 2000p에서의 지지를 확실히 다져놓지 못했습니다. 아직 불안한 흐름이라는 것입니다. 지수가 크게 올랐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썩 좋은 내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단 유럽분위기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미국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 지수는 계속 상승하게 되겠지만 당분간은 시장이 잘 지지될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보유중인 포트폴리오를 꼭 매도할 필요는 없으나 무리한 종목늘리기나 추격매수는 조심해야 할 것 입니다.
[투자전략]
추세 하단부에서 돌파를 진행시키는 과정에 있는 종목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단기는 물론 중기적인 관점에서도 수익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몇주전에 공개추천하였던 유진투자증권(00120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신성통상(005390), 성호전자(043260)등이 모두 단기와 중기에 걸쳐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는 것을 참고하시고 이번 종목으로도 좋은 결과가 많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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