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이익성장 둔화 우려..`중립`↓-삼성

  • 등록 2005-06-16 오전 8:55:20

    수정 2005-06-16 오전 8:55:20

[edaily 공희정기자] 삼성증권은 16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박카스 매출 감소 지속으로 이익성장 둔화의 우려가 발생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 유지. 삼성증권은 "동아제약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의 견조한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시현하고 있으나, 박카스가 여전히 매출과 이익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중요한 품목임을 감안할 때 최근의 매출 감소세는 이익 성장 둔화의 요인이 될 수 있어 우려되는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 "동아제약의 주가가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자이데나`의 국내 개발 성공에 따른 기대감으로 지난 1일 이후 12% 상승해 당사의 목표주가 4만원을 상회했다"며 "이는 벨류에이션 측면에서도 현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동아제약을 한미약품이나 유한양행 등의 프리미엄 제약주와 동일한 벨류에이션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며 "그 이유는 성장을 견인할 전문의약품에 있어서 브랜드 이쿼티(brand equity)가 프리미엄 업체들 대비 상대적으로 낮으며, 계열사 관련 잠재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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