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추석 앞두고 1900억원 규모 정산·물품대금 조기 지급

일정 최대 13일 앞당겨…"동반성장 지원"
  • 등록 2024-08-25 오전 10:18:32

    수정 2024-08-25 오후 7:11: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슈퍼마켓 GS더프레시·홈쇼핑 GS샵은 추석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물품대금을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일정을 종전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긴 것으로 정산금과 물품대금 규모는 1900억원에 육박한다.

GS리테일(007070)은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미정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하고, 협력사는 원활하게 자금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환경 및 최근 티메프 이슈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기 지급이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맹점주와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 영업직원(OFC)이 가맹 경영주에게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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