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MZ세대 공략 브랜드 확충

패션브랜드 ‘Mmlg’ 아울렛 최초 오픈
  • 등록 2024-04-22 오전 8:16:02

    수정 2024-04-22 오전 8:16:0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최근 MZ세대이 선호하는 신규 브랜드들이 추가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픈한 Mmlg 매장 내부. (사진=신세계사이먼)
아울렛 1층에 캐주얼 패션 브랜드 ‘Mmlg’ 매장이 문을 열었다. Mmlg는 가볍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장에서는 남성 및 여성 의류부터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Mmlg는 아울렛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월 매장 인근의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에 마뗑킴(하고하우스), 루에브르, 세터, 옵스큐라 등 MZ 세대를 겨냥한 패션 브랜드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Mmlg는 오픈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최대 7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줄 서서 먹는 서울 3대 도넛 맛집 ‘올드페리도넛’도 경기 서북부권 최초로 오픈했다. 지난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에 이어 아울렛 2호점이다.

매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우유크림 브레드, 크림브륄레 등 다양한 인기 도넛을 비롯해 구움 도넛류인 링브레드 5종도 함께 판매한다.

올드페리도넛 매장은 미국의 푸드트럭 감성을 자아내는 주황색의 트레일러 형태로 사진 촬영지로도 활용되면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드페리도넛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아울렛 중앙에 위치한 ‘센트럴 스퀘어’의 야외 휴게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리뉴얼 당시 잭슨피자, 아우어베이커리, 보난자커피를 입점시키기도 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한층 젊어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패션부터 식음료(F&B)까지 트렌디하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가 계속해서 입점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단독 브랜드에서 즐기는 쇼핑부터 야외 휴게 공간인 센트럴 스퀘어에서 느끼는 힐링까지 다채롭게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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