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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노후공공임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처음으로 결정되면서 하계5, 상계마들 등 시범사업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 1차년도 예산에 해당하는 국비 114억1600만원이 확보됐다.
시범사업지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는 현재 기존 임대주택 입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이주대책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기간 단축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는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준공 30년이 경과한 서울의 임대주택 24개 단지에 대한 재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으로 부족했던 재정비사업의 사업성 및 공공성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