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산울림 고전극장' 22일 개막…올해는 '우리 고전'

연극과 고전문학의 만남
나혜석·현진건·이상 작품 재해석
관객과의 대화·전시회 등 부대행사 마련
  • 등록 2022-06-08 오전 7:49:00

    수정 2022-06-08 오전 7:49: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2 산울림 고전극장’이 오는 22일 서울 마포구 소극장 산울림에서 개막한다.

‘2022 산울림 고전극장’ 포스터. (사진=소극장 산울림)
소극장 산울리의 대표 레퍼토리 기획 프로그램인 ‘산울림 고전극장’은 ‘소설, 연극으로 읽다’를 주제로 연극과 고전문학의 만남을 꾀하며 2013년 처음 시작했다. 매년 주목 받는 젊은 연출가 및 신진 단체에 공연 제작 기회를 제공해 총 45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우리 고전, 우리 문화의 힘’을 내걸고 K컬처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우리 고전이 지닌 매력과 의미를 재조명한다. 김말봉, 나혜석, 현진건, 남영로, 이상 등의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6월 22일~7월 3일) △극단 감동프로젝트 ‘경희를 마주하다’(7월 6~17일) △창작집단 아라 ‘체험, 삶의 현장’(7월 20~31일) △스튜디오 나나다시 ‘호호탕탕 옥루몽’(8월 3~14일) △공상집단 뚱딴지 ‘날개’(8월 17~28일) 등 총 5편이다.

부대행사로 매 공연 연출진과 배우, 스태프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문학과 시각예술을 접목해 장르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회, 마포중앙도서관과 협업한 강연회 등도 함께 마련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인터파크, 소극장 산울림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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