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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1번째를 맞은 인티라미는 잉카시대에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태양신을 위한 제전이다. 한해 농사의 풍요와 다음 해의 풍작을 기원하며 태양에게 감사하는 제사로 잉카 제국의 모습이 재현돼 과거의 잉카를 경험 할 수 있다.
한편, 페루 쿠스코에서 열리는 인티라미 축제는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볼리비아의 오르로 축제와 함께 남미 3대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인티라미를 관람하기 위해 페루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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