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현 가치 저평가 불구 투자심리 악화.. 목표가 ↓-신한

  • 등록 2014-12-04 오전 7:43:53

    수정 2014-12-04 오전 7:44:09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한화그룹 인수 후 지속된 주가하락으로 현재 가치는 다소 저평가됐지만, 투자심리 악화로 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종전 4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췄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사업가치는 보수적으로 큰 폭의 할인을 적용하면 1조원이고, 삼성탈레스(50%)·삼성종합화학(22.7%)·한국항공우주산업(10%) 등의 지분 가치도 1조 1000억원으로 평가된다”며 “사업가치, 지분가치, 차입금을 감안한 적정 시가총액은 1조7000억원이 적절한데 매각 발표 이후 현재 시가총액이 1조4000억원에 불과해 현 가치는 다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그러나 문제는 심리적 부분이고, 삼성그룹 프리미엄 상실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