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1조2800억원, 영업이익은 520%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부문은 지속적으로 실적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고 모바일 기기 판매 부진으로 주력 사업인 소형 전지 부문 실적도 감소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의 실적이 2분기부터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봤으며 소형 전지의 외형 성장도 기대했다. 그는 “1분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을 ESS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나 2분기부터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있을 것”이라며 “또한 2분기 갤럭시S5와 태블릿PC 신제품 본격 출시로 소형 전지 성장도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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