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판매가격과 전기판매량은 올랐지만 연료비 증가는 소폭에 그쳤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에 따라 영업적자가 줄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연료비 증가가 크지 않은 이유로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고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은 증가했지만 원화 기준 석탄과 천연가스 수입가격이 하락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전기요금 조정에 의해 적정 순이익이 창출돼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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