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에 시립북서울미술관 9월 개관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위치…연면적 1만7113㎥
"서울 동북권 대표적 문화명소 기대"
  • 등록 2013-06-09 오전 11:15:05

    수정 2013-06-09 오전 11:15:0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 지난 5월 준공된 시립북서울미술관. (사진 = 서울시)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 문화명소가 될 시립북서울미술관이 오는 9월 개관한다.

서울시는 시립박물관의 3번째 분관인 북서울미술관이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 지난 5월말 공사를 마치고 9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을 기존 서소문 본관과 남서울미술관, 경희궁미술관에 이어 이번에 북서울미술관 분관도 운영해 서울 시민을 위한 보다 많은 문화공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립북서울미술관은 지상 3층·지하 3층으로 연면적 1만7113㎡ 규모이다. 5개의 전시실(2164㎡)과 2개의 대형 수장고(2145㎡), 125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지하주차장 등을 갖췄다. 또 정보검색실과 아트도서실, 스튜디오, 유아방,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 시민 체험공간과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시립북서울미술관은 9월 개관에 맞춰 주제별·시기별, 미술사적으로 유의미한 작품 200여점을 공개하는 대규모 기획전도 구상하고 있다. 노원구는 미술관이 자리잡은 등나무근린공원을 ‘갤러리파크’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미술관과 공원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립북서울미술관 건립이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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