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Q 영업익 1510억 `흑전` 전망-우리

  • 등록 2011-04-12 오전 8:02:35

    수정 2011-04-12 오전 8:02:35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1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혁 애널리스트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 감소한 1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51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시장컨센서스인 1350억원을 다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4분기의 적극적 재고관리와 스마트폰의 비중 상승으로 1분기 휴대폰 영업적자율이 -3%로 축소되고 TV 부문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소폭의 흑자로 전환한 것이 실적 개선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IT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부문이 차별화된 개선 스토리를 나타낼 점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과 소재의 공급차질 문제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휴대폰이 2분기에 흑자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휴대폰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실적은 지난 4분기를 바닥으로 완연히 개선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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