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예비창업자 70명에 최대 1억”…국토부 공모 실시

  • 등록 2020-03-17 오전 6:00:00

    수정 2020-03-17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청년·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하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예비창업자 70명은 시제품 제작, 마켓팅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업종에 적합한 창업교육과 다양한 기업 민원, 경영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전담멘토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신청 가능한 예비창업자의 나이 제한을 없애 중장년층에게도 창업 기회의 폭을 넓혔다. 전체 사업비도 지난해 39억원에서 올해 43억원으로 늘려 1인 평균 5100만원정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창업자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창업한 이후에 경쟁력 있는 혁신·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성과물이 실제 홍보 및 판매로 이어지도록 국제행사에 전시공간을, 작년 12월부터 열린 온라인 ‘솔루션 마켓’에도 참여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창업아이템의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역량 등에 대한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익진 국토부 도시경제과 과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메가 트렌드를 활용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게 중요한 화두”라며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뜻이 있는 분이라면 적극 도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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