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시영 아파트는 1984년 2월 준공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다. 2003년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2년 정비구역 지정, 2013년 조합 설립 등의 단계를 거쳤다.
현재 5층짜리 저층 아파트 30개동, 총 1970가구로 이뤄진 개포시영은 앞으로 최고 35층 높이의 고층 주거 단지로 거듭난다. 총 229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면적별로 전용면적 60㎡ 미만 900가구(임대주택 120가구 포함), 60~85㎡ 905가구, 85㎡ 이상 491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개포지구 내 다른 단지들도 대부분 사업 막바지에 이른 상태다. 개포주공2·3단지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주공1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각각 준비 중이다. 주공4단지는 서울시의 건축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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