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으로 애플 아이패드2 공급차질 전망

일본에서 생산되는 다섯개 부품 공급 차질
  • 등록 2011-03-18 오전 7:55:14

    수정 2011-03-18 오전 7:55:1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일본 대지진 여파로 애플이 태블릿PC 아이패드2의 부품 공급 차질 사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IHS 아이서플라이는 이번 대지진 여파로 일본에서 생산되는 아이패드2의 다섯 개 부품 역시 생산은 물론 운송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생산 차질이 예상되는 공장은 도시바, 엘피다, AKM반도체, 아사히유리 등이다.

공교롭게도 아이패드2가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날짜는 지난 11일이다.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날과 같다.

판매 시작부터 매진 사례를 이어간 아이패드2는 구입을 원할 경우 최대 5주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등 극심한 물량 부족에 시달렸다. 여기에 일본 대지진까지 겹치면서 이러한 물량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지진 여파로 당초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던 아이패드2의 일본 출시 역시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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